여행 8일차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2시에 공항으로 가기 위해 택시가 오기로 했다. 선물도 구매하고 여유를 가지기 위해 시내로 걸어가기로 했다. 시골 도시지만 사우스햄튼도 주말이 되니 시내가 활기를 띠었다. 시장도 서고 음악연주하는 사람도 보인다. 쇼핑가도 활기차다. 부츠라는 쇼핑몰에 가서 물건들을 골라본다. 가격이 괜찮아 보인다. 난 선물용 비타민을 샀다. 아내도 직원들에게 줄 선물을 샀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피자를 주문해서 점심을 먹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열심히 집으로 돌아왔다 부랴부랴 짐을 싸고 나오자 택시가 벌써 도착했다. 영은이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히스로 공항에 도착했다. 제일 먼저 짐을 Bag drop 하고 몸을 가볍게 했다. 그러고는 Tax refund를 받으러 갔는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