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3

영국 여행일지 6 * 버로우마켓, 대영박물관, 코벤트가든 *

여행 6일차 2016/07/28 런던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다. 아침 9시에 숙소 Deposit 300파운드를 받기로 했다. 우리가 가서 받는 줄 알았는데, 아침 9시가 되자 청소하시는 분이 문을 두드렸다. Deposit 금액을 들고 오셨다. 짐을 정리한 후 돈을 받고 예약한 사무실로 집 열쇠를 반납하러 갔다. 런던을 돌아다니려면 우리의 짐을 맡아달라고 부탁해야 했다. 10분 정도 걸어서 사무실에 도착하여 열쇠를 반납한 쉬 짐을 맡아줄 수 있는지 물었다. Of Course였다. 집을 예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짐 칸에 짐을 넣고 체인으로 걸어둔 후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를 우리에게 주었다. 열쇠를 들고 다시 짐을 찾으러 오면 되는 것이었다. 짐을 맡긴 뒤 가벼운 마음으로 대영..

여행 2020.12.16

영국 여행일지 5 * 옥스포드와 코츠월드, 런던아이 *

여행 5일차 2016/07/27오늘은 옥스포드와 코츠월드를 가기로 한 날이다. 잉글랜드 중부 지역이다.한국에서 가이드가 포함된 투어를 예약 했다.영국에 한국 관광객이 많아서 한국 가이드가 포함된 여행코스가 꽤 있었다.비용은 65 파운드 정도였다.일정은 오전 9시에 셜록홈즈 박물관 근처에서 만나 오후 6시경 돌아오는 일정이다.셜록홈즈 박물관은 베이커스트리트 지하철역 근처에 있었다. 9시 5분전에 도착했다.친절한 한국인 분께서 기다리셨다.옥스포드 대학교는 정말 대단했다.도시 전체가 옥스포드 대학교였다.우리나라의 대학교처럼 학교가 하나 있는 것이 아니었다.여러 칼리지가 군데 군데 있고 그들의 전체 모임을 옥스포드라고 한단다.전통과 역사를 지닌 학교 였다.가이드 분께서 설명을 해주니 훨씬 좋았다.우리 아이들이 ..

여행 2020.12.12

영국 여행일지 3 * 사우스햄튼에서 런던으로 출발 *

3일차 2016/07/25 사우스햄튼에서 편안하게 잠을 자고 일찍 일어났다. 7시 경이다. 9시에 사우스햄튼 센트럴 역에서 런던행 기차를 타야 하기 때문이다. 조금 피곤하긴 했다. 시차때문인가보다. 일어나서 전날의 여행을 정리하고 아침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기차역으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탔다. 총 6명, 그룹티켓 1장과 추가 1명으로 8.8 파운드를 지불했다. 아이들은 버스의 2층으로 갔다. 아이들이 2층 버스를 처음 타니 재미있어 한다. 비교적 한적한 시골도시의 버스여서일까 사람들은 버스를 내릴 때마다 기사님께 땡큐! 라고 인사를 했다. 어떤 사람은 특별한 포즈를 취해서 인사를 하기도 한다. 기사님도 특별한 손동작으로 대답한다. 이 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았다. 사우스햄튼에서 런던의 워털루 기차역으..

여행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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