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2016/07/24 비행기가 늦어진 것은 좋지 않았으나, 힐튼호텔 10층 Executive room에서의 하룻밤은 좋았다. 오전 10시 20분 비행기인데 어제 공항 직원이 일요일에 붐비니 일찍 나오라고 했다. 공항에 일찍 가야해서 긴장한 탓인지 아니면 시차때문인지 1시에 잠들었다가 3시에 잠을 깼다. 좀 더 자려 했지만 잠이 안온다. 4시쯤 둘째 정윤이가 깬다. 씻자고 했다. 어제 양치도 안하고 제일 먼저 잠이 들었었다. 샤워실이 좋아서 재밌어 하면서 씼었다. 5시쯤 영윤이가 깨어났다. 1층에 내려가 보게 얼른 씻으라고 했다. 5시 45분쯤 1층으로 내려갔다. 6시부터 아침식사가 가능했다. 다른 방 맴버들이 일어나기를 기다렸다가 둘 다 준비를 마치고 6시20분경에 식사를 하러 왔다. 맛있는 빵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