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남자 주인공 : 후쿠시 소타 여자 주인공 : 고마쓰 나나 타카토시와 에미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예전에 봤는데 넷플릭스에 보여서 다시 한번 보게 됐다. 서로 다른 방향에서 평행선을 그어 시간이 반대로 흘러간다. 그리고는 그 중간에서 만나 며칠의 시간을 함께 보낸다. 지나가는 시간이 아깝고 안타깝게, 아름답게 그려진다. 뭉클하다. 그럴 수 없을 것 같은, 현실적이지 않은 사랑 이야기지만 너무 아름답게 그려내서 가슴이 아려온다. 영화 자체도 참 분위기있게 만들어졌다. 여주인공 고마쓰 나나가 영화를 더 멋지게 만드는 것 같다. 편안히 앉아서 일본의 벚꽃이 떨어지는 거리를 여행하고 온 기분이다.